번호 | 분류 | 질문과 답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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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류마티스 일반 | 관절염에 도움이 되는 운동은? |
많은 연구에서 관절염 환자들은 적절한 규칙적인 운동에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다고 하며 수영이나 수중에어로빅과 같은 충격이 약한 운동은 충분히 지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고 근력, 지구력, 유연성을 증가시켜서 보행능력이나 업무수행능력을 향상시킵니다. 크게 3가지 유형의 운동으로 나눌 수 있는데 전반적 건강을 향상시키고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과 변형을 줄여줍니다. 스트레칭또는유연성운동- 날마다 관절가동범위를 유지, 향상시키기 위한 부드럽고 약한 강도의 운동(체조, 태극권 등)은 대부분의 치료목적의 운동프로그램의 기초가 됩니다. 적절한 유연성 확보는 신체기능을 향상시켜 신체손상의 가능성을 줄여줍니다. 근력의강화- 유연성 운동보다는 좀 더 강한 운동이며 이틀에 1회 정도 합니다. 이 운동은 근육이 평소 움직이는 것보다 약간 더 힘을 쓰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여분의 부하는 팔, 다리, 몸통을 단순히 들어올리는 것부터 가벼운 아령, 고무밴드, 헬쓰기구를 이용하는 것이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근육은 차차 좀 더 튼튼해지고 오랜 시간을 버틸 수 있습니다. 심폐운동또는유산소운동- 이 운동은 리듬감있게 반복적으로 큰 근육들을 움직이는 운동들이며 아울러 심장, 폐, 근육 기능을 향상시킵니다. 또한 체중조절과 감정조절, 전신 건강에 유익합니다. 유산소운동으로는 도보, 수영, 에어로빅 댄스 및 수중운동, 자전거타기, 실내자전거, 실내달리기 기구 등이 있습니다. 잔디깍기, 낙엽 치우기, 도로 청소, 골프치기, 개와 산보하기 등의 매일 활동도 일종의 유산소운동에 속합니다. 가장 효과적이고 안전한 유산소운동의 강도는 정상적으로 대화를 할 수 있고 숨을 헐떡이지 않으며 편안한 상태에서 운동을 수행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적절한 유산소운동은 중간세기정도의 유산소활동을 매일 30분 정도 하는 것입니다. 30분 정도 연속해서 하는 것과 10분씩 세 번에 나누어서 하는 것은 동일한 효과를 지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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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기타 질환 | 건염 또는 건초염이란? |
건염(tendinitis)이란 근육과 뼈를 이어주는 건(힘줄)에 염증이나 자극이 생긴 것을 말합니다. 건은 두꺼운 섬유질의 줄이며 근육의 수축력을 뼈로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건초염이란 건을 둘러싼 조직도 같이 염증이 있을 때 일컫는 말 입니다. 건은 관절 부근에 위치하므로 이러한 곳의 염증은 흔히 관절염으로 오인될 수 있습니다. 건염의 증상은 움직일 때 통증과 뻣뻣함이 옵니다. 밤으로 더 심할 수 있습니다. 보통은 이러한 건염은 일시적입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만성, 반복적으로 되기도 합니다. 관절염과 달리 변형을 일으키지는 않으나 움직임에 장애를 줄 수 있습니다. 건염이나 관절염의 증세는 서로 비슷하여 혼동이 되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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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기타 질환 | 다발성 근염 또는 피부근염이란? |
원발성 다발성 근염은 염증성 근염의 한 형태로서 근육에 염증을 일으키는 흔하지 않은 질환입니다. 영어로는 idiopathic polymyositis라고 하며 간혹 류마티스의사들은 PM이라고 줄여 부르기도 합니다. 큰 범주로는 교원성 질환 또는 류마티스질환의 한 형태에 속합니다. 가장 특징적인 소견은 몸통에 가까운 근육, 즉 어깨나 허벅지, 엉덩이근육의 근력약화입니다. 그 결과 의자에서 일어서기, 계단을 오르기, 머리빗기, 머리 위로 팔 올리기 등이 힘들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을 초래합니다. 어느 연령에서 올 수 있지만 주로 40대에서 50대 사이 여자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수주 내지 수개월에 걸쳐서 서서히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발성 근염과 비슷한 병으로 피부근염이 있으며 피부근염은 많은 증상들이 다발성 근염과 유사하며 단지 피부염증이나 발진이 추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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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소아류마티스 관절염 | 어린이도 관절염에 걸리나요? |
소아 류마티스관절염(juvenile rheumatoid arthritis, JRA)이란 쉽게 말해 어린이에게 발생하는 류마티스 관절염입니다. 그런데, 무작정 어린이라고 하면 정확한 구분이 어려우므로 만 16세 이전에 아프기 시작한 경우에 소아 류마티스 관절염이라하고, 16세 이후에 발생한 경우는 그냥 류마티스 관절염(성인형)이라고 합니다. 관절에 통증이 있으며 관절이 부으면서 열이 나고 관절을 움직이기가 불편합니다. 그러나 어른의 경우와 달리 크게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드뭅니다. 따라서 관절염이 생기고도 몇 달 동안 발생한 사실을 부모님들이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이외에 심한 고열, 피부발진, 눈에 충혈 등이 생기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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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류마티스 관절염 | 돌아다니는 관절염, 재발성 류마티스라는데요. |
재발성 류마티스(Palindromic rheumatism)란 류마티스관절염과 증상이 비슷한 질환이나 류마티스관절염과는 진행과 예후가 다른 질환으로 증상이 발생될 때는 류마티스관절염과 유사한 증상이 간헐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처음에는 보통 한 관절부터 통증이 갑자기 시작되어 수 시간에서 수 일간 지속됩니다. 손가락 관절이 붓고 아프며 조금 진행되면 양쪽 관절이 모두 아프고 전신 증상으로 피로감, 권태, 발열 등이 나타나서 류마티스관절염으로 오인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1년에 3-4회 정도, 2년에 5회 이상 재발성으로 발생됩니다. 그러나 70-80%의 경우는 이렇게 앓고 난 후 통증 기간의 사이에는 증상이 전혀 없고 씻은 듯이 낫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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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기타 질환 | 스틸병이란? |
일반적인 임상증상으로는 39 도 이상의 고열이 주로 밤에 하루에 한번 내지 두번 정도 발생 하는 것이 특징적입니다. 관절통이나 관절염을 동반하며 인후통, 늑막염, 심막염, 복통, 폐렴, 체중감소, 근육통이 있을 수 있고 간이나 비장, 임파선이 커질 수도 있습니다. 과거에 원인을 알 수 없는 열이 발생한 환자의 5%가 성인형 스틸병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병에서는 특징적으로 밤에 열이 날 때 피부에 열꽃이 생기는데 연어색의 연분홍반점이 생겼다가 아침나절에는 사라집니다. 주로 젊은 나이에 많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