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skip to content)

나경선내과 로고

엑스레이 검사

엑스레이 촬영을 통해 뼈와 관절의 이상을 알아보는 가장 기본적인 검사이다.

관절염의 대부분은 뼈 자체의 문제이기 보다는 연골, 활막에서 문제가 시작하지만, 이러한 질환들이 대개 수개월이상 진행하게 되면 주변 뼈의 이상을 초래하고 이를 엑스레이 검사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엑스레이 검사에서 뼈 이외의 다른 조직, 즉 힘줄, 인대, 활막, 연골 등은 보이지 않기 때문에 관절통이 있는데 엑스레이가 정상이라고 해서 이상이 없는 것은 아니다. 엑스레이는 염증에 의한 연골과 뼈의 손상만을 보여주기 때문에 관절염의 진행 정도를 평가하는데 큰 도움을 주지만, 현재 염증의 정도를 보여주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

좌측은 심하게 진행된 류마티스관절염의 환자의 손 사진으로 한눈에 심하게 변형된 관절을 볼 수 있다. 우측은 발가락이 많이 부어있던 척추관절염 환자의 발 사진이다. 임상적으로 염증이 많은 지염의 소견이 있었으나, 엑스레이는 정상으로 보인다.